안녕하세요.
아이가 두 돌(만 2세)쯤 되면 부모님의 말을 제법 알아듣고 심부름도 하나둘씩 해내기 시작합니다. 눈을 맞추며 부모님의 요청에 반응하는 아이의 모습은 가정에 큰 기쁨을 주지요.
"우리 아이는 부모님이 말을 해도 들은 체 만 체 해요." "아직 어려서 말을 안 듣는 걸까요? 아니면 이해를 못 하는 걸까요?"
종종 아이가 지시를 따르지 않을 때 단순히 고집이 세거나 주의가 산만해서 그렇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. 하지만 만 2세 시기의 '지시 따르기' 능력은 아이의 인지 및 언어 발달 수준을 가늠하는 매우 중요한 지표입니다.
이번 영상에서는 **만 2세 아동**을 기준으로, 부모님의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고 따르지 못할 때 왜 언어 치료나 전문가의 도움을 고려해 보아야 하는지 그 원인과 중요성을 요약해 드립니다.
--- ### 💡 핵심 요약: 만 2세 우리 아이, '지시 따르기'가 안 된다면?
1. **만 2세는 '2단계 지시'를 수행할 수 있는 나이입니다.** 보통 아이들은 돌(12개월) 정도만 되어도 "앉아", "일어나", "가져와" 같은 간단한 1단계 지시를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습니다. 나아가 만 2세가 되면 "저기 가서 장난감 가져와"처럼 두 가지 행동이 결합된 '2단계 지시'를 처리할 수 있어야 하는 시기입니다.
2. **지시를 따르지 못하는 데에는 다양한 원인이 숨어 있습니다.** 아이가 부모님의 지시를 수행하지 못할 때는 단순히 말을 안 듣는 것이 아니라, 발달상의 어려움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. * **청각적 구문 처리의 어려움:** 소리는 들리지만 말의 의미나 문장의 구조를 뇌에서 원활하게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 * **주의 집중의 어려움:** 부모님의 목소리와 주의 집중 신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경우 * **화용적(상호작용) 측면의 어려움:** 타인과 소통하고 소통적 의도를 주고받는 기능에 결함이 있는 경우
3. **가정에서 판단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확인이 필요합니다.** 아이가 지시를 따르지 않는 명확한 원인을 가정에서 정확히 파악하기란 쉽지 않습니다. 만약 만 2세임에도 간단한 소통과 심부름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다면, 시기를 늦추기보다 전문가를 찾아 언어 평가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현명한 방법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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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# 📌 이런 분들께 이 영상을 추천합니다.
* 두 돌(만 2세) 전후의 아이가 부모님의 간단한 말이나 요청을 이해하지 못해 걱정이신 부모님 * 아이의 호명 반응이나 지시 수행 능력이 또래에 비해 떨어진다고 느껴지시는 분 * 수용 언어(말을 이해하는 능력)의 지연 원인과 신경·화용적 관점의 분석을 알고 싶으신 교육자 분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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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의 표현 언어(말하기)는 수용 언어(듣고 이해하기)라는 튼튼한 항아리가 가득 찼을 때 비로소 밖으로 흘러넘치게 됩니다. 아이가 부모님의 말을 얼마나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지 그 신호를 먼저 점검해 주세요.
만 2세 시기 지시 따르기의 중요성과 그 속에 숨은 발달적 원리가 궁금하시다면, 아래 영상을 통해 조언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.
🎥 **[영상 바로가기]** 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jm3H-RW3esA
강남연세언어치료연구소(방배점, 판교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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